警, 사실 여부‧진술 모순성 등 확인 작업

[제주도민일보]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13일 발견된 중국인 20대 여성 변사체 관련 18일 새벽
살인혐의로 체포한 용의자 B씨(36)를 상대로 행적과 피해자와의 관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오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범행 사실에 대해 부인하면서 의혹에 대해 소명을 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B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의 자료 분석 등을 통해 B씨의 소명 내용의 사실 및 진술의 모순성 여부에 대해 확인 중이다.

경찰은 아울러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피살자 A씨의 유족을 확인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위해 피해자의 행적을 추적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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