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3시30분 동문시장 유세현장

▲ 2일 오후3시30분 부상일 후보는 동문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제주도민일보=홍희선 기자] 부상일 후보는 2일 오후3시30분 동문시장에서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창구 되겠다”고 선거 유세를 진행했다.

부 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에 세 번째 도전하는 중이다. 2007년도에 처음 출마 준비를 시작해 올해 2016년 강산이 변할 만큼 세월이 변했다”며 “지난 10년동안 저는 좋은 방향으로 변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 26세에 새누리당의 최연소 공천을 받았고 검사·교수 출신이라 2008년 그때는 잘 나가고 있으니 내가 잘해서 주변을 도와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2012년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겪고 나서야 주변이 잘돼야 나또한 잘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 2일 오후3시30분 부상일 후보는 동문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부 후보는 “두 번 실패했을 때 좌절하기도 포기하기도 했다. 2012년이 저물때까지 사람들을 만나기도 힘들었다”면서도 “이제 저는 여러분의 말에 귀 기울이고 가슴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조금은 됐다. 여러분이 방점을 찍어달라”고 표심을 자극했다.

이어 “이곳은 제주도가 가장 자랑할 수 있는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인데 상인들은 주차시설이 가장 필요하다고 한다”며 “‘손님이 많이 오려면 주차시설이 필요하니, 만들어주겠다’는 누구나 나와서 할 수 있는 공약이다”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저는 제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이곳을 훑고 공항으로 가도록 만들겠다. 이 공약은 다른 국회의원도 제안했지만, 실천하지는 못했다”며 “도지사와 국회의원이 한 마음 한뜻이지 않아 이뤄지지 못했지만 중앙정부와 소통하는 창구, 이제 부상일이 하겠다”고 주장했다.

▲ 2일 오후3시30분 부상일 후보는 동문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 2일 오후3시30분 부상일 후보는 동문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 2일 오후3시30분 부상일 후보는 동문시장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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