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7시 도의원 시절 지역구서 거리유세
이날 유세현장에는 오영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일도2동은 도의원 시절 오 후보의 지역구였다.
오 후보는 “저 오영훈은 일도이동 동민들이 키워줬다”며 “일도이동의 어머니 아버지, 35세가 되서야 도의원 하겠다고 선거 나왔는데, ‘니가 무슨 도의원이냐? 스물아홉살처럼 보인다, 너무 어리다’ 그래서 낙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하지 마라, 찍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4년 후에 다시 도전하라’ 그래서 저는 연고 없는 일도이동에서 도전했고, 39세에 당선했고, 43세에 재선에 성공했다”며 “일도이동의 어머니, 아버지, 형제, 조카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제일 잘나가는 도의원 여러분이 만들었다. 그래서 도의원 두 번했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4년 전 국회의원에 도전했을 때 2월 경선에서 탈락을 했고 어머니, 아버지는 ‘경선통과시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지만 올해는 일도이동 동민들이 도와줘서 경선을 통과할 수 있었다”며 “이제 더 큰 승리, 대한민국 제20대국회의원 선거의 투표가 종료된 6시 승리 안겨드리겠다”고 외쳤다.이어 “이제 선거가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해야하는데 그것은 유권자와 제주시민이 판단해야한다”며 “4.13총선 당일도 공휴일이지만 일하는 사람도 있고 놀러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오는 8일과 9일 사전투표가 예정됐다. 꼭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홍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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