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민주 대표 “제주4.3 완전한 해결 위해 전폭 지지” 당부
"지난 4년간 무능과 불통으로 일관하는 원희룡 도정 심판“ 역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대림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선 힘있는 여당 문대림 후보만이 가능하다”며 문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의 정책 기자회견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직접 내려와 “의정활동 기간중 가장 보람 있었던 것은 제주 4.3 문제를 통해 제주도민들과 만난 것”이라며 “그동안 제주4.3의 한을 가슴속에 깊이 묻고 있었는데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내 세상 밖으로 내놓을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추 대표는 “촛불혁명의 완성은 정권교체로 끝나는 것 아니”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도민들께 약속한 대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 위해선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대표는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함께 제대로 된 대한민국, 서민경제 이끌 대한민국 살림꾼 제대로 뽑아야 한다”며 “해녀의 아들인 문대림 후보는 도민을 위해 헌신해온 진짜 제주 사나이인 만큼 민생현장을 뛰면서 제주도민들이 진정 바라는 게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다. 당대표인 저와 문대림 후보가 함께 약속한 대로 제주의 한을 풀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 승리의 날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직전 대표)은 “문대림 후보는 전두환과 싸워왔고,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싸워온 사람이다.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잇는 진정한 후보”라며 “청와대에서 제도개선 비서관을 지내면서 쌓은 역량을 제주도에서 펼치고 제주도의 허파 ‘대림(大林)’에서 더 큰 대림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저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현 의원은 “지난 제주4.3 전야제에서 유족분들의 한을 알 수 있었고, 화해와 상생의 메시지를 채택하는 모습을 보며 제주도민들이 너그럽고 착한 분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군사재판 효력 무효화와 4.3유족 명예회복, 배·보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문대림 후보를 반드시 도지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병석 국회의원은 “문대림 후보가 당선되면 문대림 후보가 남북정상회담을 제주에서 열어달라고 건의할 것”이라며 “남북정삼회담의 훈풍이 제주까지 온다면 제주도는 한반도 평화의 섬을 넘어 싱가포르를 넘는 전세계의 평화의 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걸 국회의원은 “문대림은 서민의 심부름꾼이며 정의와 평화를 위해 살아왔다. 문대림 후보가 평화의 시대에 제주도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며, “문대림 후보는 충절과 의리가 있고 민주주의 원칙과 어긋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거들었다.

강창일 의원은 “오늘 문대림 후보의 개소식에서 제주의 새로운 역사를 봤다. 문대림 후보는 무능과 불통으로 일관하는 원희룡 도정을 심판할 것”이라며 “문대림 후보는 과거 의리가 많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책임감 갖고 선거에 임해 필승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과 함께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문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며 함께 두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이번 선거는 전두환에게 절한 원희룡과 문대림의 싸움이다”며 “문대림 후보가 만드시 승리해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전해철 국회의원도 “문대림 후보는 과거 당대표 경선때 부터 문재인과 함께한 진정한 문재인 정부의 공신이기 때문에 문대림 후보에게 확신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지난 보수 정권에서도 제주도민은 흔들리지 않고 총선 때 민주당을 선택해왔다. 이번에도 제주도가 아끼는 제주의 아들 문대림을 선택해 줄 것이라 믿는다”며 “문대림 후보는 겸손하고 준비가 잘 되어 있다. 문대림 후보가 신뢰받는 제주의 새로운 지도자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희선 전 국회의원은 “문대림의 필승은 문재인의 필승이다. 문대림의 당선은 평화통일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문대림이 당선돼야 제주가 통일되고 제주4.3을 극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유력 국회의원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문대림 필승과 파이팅을 한목소리로 기원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제주도를 제대로 발전시키겠다는 문대림 후보가 지방과 중앙 정치무대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길을 나선다”고 격려했다.

이해찬 국회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뜻을 맞추어 제주도민의 민생과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은 문대림 뿐”이라고 치켜 세웠다.

박영선 국회의원은 “문대림 후보님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들어 달라. 문재인 대통령과 핫라인 바로 문대림 후보다. 승리하시라”고 말했다.

우상호 국회의원은 “문대림 후보의 승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승리다. 반드시 도지사를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문대림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펼쳐 나가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하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개소식 축하와 필승을 주문하는 메시지가 유은혜·김두관·박주민·조웅천·표창원·진선미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박남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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