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산남지역 감귤 크기가 지난해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지난 8월 11일 서귀포 동지역과 남원읍 12개소(해안 6, 중산간 6)의 노지감귤의 생육을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궁천, 흥진 품종의 경우 가로 직경(횡경)은 37.5㎜로 지난해 41.8㎜와 최근 5년 평균 39.9㎜보다 4.3~2.4㎜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로 직경(종경) 역시 35.4㎜로 전․평년 각 37.7, 37.4㎜ 보다 2.3~2.0㎜ 작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 8월 주민세 균등분이 23만9371건, 29억 4000만원이 부과됐다.13일 제주도에 따르면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으로는 개인균등분은 제주시 동지역 6600원(주민세 6000원, 지방교육세 600원)이다. 이외지역은 5500원(주민세 5000원, 지방교육세 500원)으로 2014년 보다 8948건 5100만원이 증가한 20만8947건에 11억 9100만원이 부과됐다.개인사업장분은 사업장별 5만5000원으로 2014년 보다 1213건 6300만원이 증가한 1만9529건에 10억원이 부과됐다.법인균등분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김진석)가 경제통상진흥원으로 이름이 바뀐다.제주도는 지난 7월 8일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일부 개정되고 정관 변경이 7월 29일 승인됨에 따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경제통상진흥원으로 기관 이름을 바꾸고 업무영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명칭변경은 중소기업청의 전국 시‧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멍칭 변경 통일화 방침의 일환이다. 또한 도내‧외 판로망 구축,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등 중소기업지원 기능의 확대와 전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관용 전기차를 이용한지 1년을 맞아 소회를 밝혔다.원희룡 지사는 지난 해 8월 15일 광복절 경축행사 때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최초로 관용 전기차(기아 쏘울 EV)를 이용해 오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13일 원희룡 지사의 말을 인용하며 “전기차를 관용차로 사용하는 이유로 전기차 보급과 사업을 알리는 목적도 있지만 오히려 업무용으로 더 제격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전기차가 소음이 없기 때문에 차량 내부가 매우 조용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원 지사는 &l
올해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교육실에서 열린다.설명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이 주관한다. 제주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역할 등 사회적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기업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한 자격과 실제 지정을 위한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조천읍에 위치한 방문요양 전문 사회적기업인 엔젤지원사업단 고용석
관광업계를 휩쓴 메르스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오는 13일 8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이는 지난해 800만명을 돌파한 8월29일보다 16일이나 앞선 최단 기록이다.제주도관광협회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제주 입도 관광객 수는 793만7467명(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다.입도 예상관광객 수는 12일에는 3만9000여명, 13일에는 4만4000명 등으로 예상됐다. 이에 13일 최종 입도 예상 관광객 수는 802만467여명으로 800만명을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침체된 중국 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해 중국지역 우호교류단체와 협력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도관광협회장이 중심이 된 유치 홍보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여유행업협회 소속이며 최대 여행사인 중국여행사(CTS)총사의 장사강 부총재와 중국의 5A(AAAAA) 여행사이며 중국 100대 여행사로 선정된 중국 부녀여행사의 정옥방 총경리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홍보단은 이 자리에서 제주는 메르스가 완전히 차단된 안전하고 청정지역
각종 국가자격 시험의 하반기 검정 접수가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한글속기 등 국가기술자격은 물론 국가공인자격시험까지 이달 중순부터 접수받아 내달부터 하반기 검정을 시행한다.특히 올해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된 ‘상공회의소 IT+’와 상공회의소 한자, K-Test는 단체 요청에 따라 수시검정도 하고 있다.단, 수시검정은 단체접수만 가능하다. 제주상공회의소와 별도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다.‘상공회의소 IT+’ 시험은 기업업무와 학습을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Low Cost Carrier)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해로 도쿄 취항 2주년을 맞아 일본으로 떠나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12일 공개했다.이 영상에는 제주항공 모델인 배우 김수현이 실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팬미팅에 가기 위해 본인의 얼굴이 래핑된 항공기에 탑승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그리고 한 여성팬이 김수현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항공 모바일앱으로 도쿄행 항공권을 예매한 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셀프체크인 키오스크를 이용해 발권수속을 마치고 여유롭게 항공기에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메르스 이후 침체된 제주관광 경기 활성화 및 제주관광의 결실을 사회적 공유가치로 보다 확산하기 위해 제주항공과 11일 오후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4일 제주관광공사와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 교육지원청과의 취약계층(지역) 학생대상 관광체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제주지역 학생의 여행체험학습 공동지원, ▶국내 학생의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협
제주지방우정청(청장 김태의)은 정부가 광복 70년 기념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우편물 접수 등 우체국 창구 및 배달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하지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13일에도 정상 접수해 17일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제주지방우정청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의 경우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신선식품을 우체국택배로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은
제주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기관(대표기관 제주사회적경제네크워크)은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와 협동조합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강한다.교육은 통합지원기관 7층 교육장에서 오는 19일과 26일 1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2회로 진행된다.교육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번 아카데미는 ‘협동조합으로 기업하라’의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것으로 비즈니스모델개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존의 강의보다는 사례발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및 온라인 쇼핑을 통한 제주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정책과 대안 모색에 발 벗고 나섰다.제주도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수출관련 유관기관과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쇼핑시장, 온라인을 통한 제주상품 수출활성화’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모바일 쇼핑’이 새로운 쇼핑형태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오는 14일 임시공휴일에도 제주도청 민원실은 정상 운영된다.제주도는 11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4일에도 도청 민원실은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따라서 대체 공휴일에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은 평일과 동일하게 지금까지 해오던 여권 및 민원사무에 대하여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다만 해당기관 및 부서가 직접 민원처리가 필요한 경우(예시 :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사용개시 신청 등 즉시 민원)나 전산시스템 운영상황 등을 고려해 민원처리를 할 계획이다.김정학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지역 대학가를 비롯한 국내 대학가에도 복합리조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인천·부산·제주 등을 중심으로 붐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발맞춰 향후 복합리조트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리조트월드제주’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제주에서는 도내 대학들의 주도 하에 복합리조트 관련 교육과정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제주대∙한라대∙제주관광대 등 도내 3개 대학은 교육부의
[제주도민일보=김영하 기자] 제주시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4번째로 공모에 나선다.제주시는 지금까지 3차례 공모를 실시했으나 환경영향평가 이행 등의 어려움으로 신청자가 사업을 포기하거나 사업계획 검토 결과 대상자 적격업체 없어 재 공모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공모는 오는 28일까지다. 지원대상은 양돈농가 5호 이상의 돈분을 수거해 퇴·액비화하는 사업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액비유통센터에 한한다.사업비는 개소당 15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4억5000만원, 융자 4억5000만원) 이내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이중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중국 북경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IBTM(China Incentive, Business Travel & Meeting Exhibition)에 도내 MICE업체 3곳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제주컨벤션뷰로와 도내업체들은 세계 각국의 MICE바이어를 대상으로 ‘리조트형 마이스, 제주’의 개최환경과 전통문화, 천혜의 자연환경, 이와 더불어 휴양과 비즈니스가 동시에 가능한 제주 마이스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2일간 총 3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핵심 지질명소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지오브랜드 매니저 교육’을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권고한바 있다.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지오하우스(Geo-House), 지오푸드(Geo-Food), 지오액티비티(Geo-Activity), 지오팜(Geo-Farm) 등 현재 핵심 지질마을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오브랜드(Geo-Brand)사업의 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 여행자라면 꼭 들러봐야 할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있는 신산리 마을 카페(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환해장성로 33)가 그 주인공.지난 5월 개장한 제주올레 3-B코스가 지나는 신산리 해안도로에 자리 잡은 이 마을 카페가 특별한 이유는, 유명 브랜드 못지않은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는 현재 497가구, 1130명이 주민이 거주하는 반농‧반어촌으로 감귤, 감자, 브로
제주국제공항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물결로 가득 찼다.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 제주지역본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관광 제주의 첫 관문인 제주국제공항을 태극기 물결로 가득 채워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아울러 정부에서 추진하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 캠페인 확산과 광복의 기쁨을 하께 하자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공항 입구 외부 벽면에는 가로 6.4m×세로 5.7m 크기의 대형 기념 현수막을 내 걸었다. 또 대합실 천장 등 여객청사 안팎에는 태극기와 광복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