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조금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올해 봄꽃여행을 위한 항공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출발하는 제주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화사한 봄꽃여행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오는 8일부터 내달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편도항공권 운임을 공항시설사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1만5900원부터 판매한다.일본 꽃놀이 노선은 ▶인천~도쿄(나리타) 11만8000원부터,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그동안 SK가 독점 공급하던 제주도 LPG 시장에 신규 정유사(E1)의 직영충전소가 진출하면서 가격이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제주도내 자동차 LPG충전소의 가격차이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최근 도내 가스충전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 1월부터 제주시 오일장인근 공항LPG충전소(E1)는 인근의 타 충전소보다 리터당 50원 저렴하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2월에 들어서는 그 가격 차이를 더욱 넓혀 리터당 70원 싸게 판매하기 시작했다.㈜E1의 직영충전소가 가스를 공급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는 29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서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4호점인 ‘우리동네 윤성이네 식당’ 개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보성리 마을 다목적회관 1층에 자리한 ‘우리동네 윤성이네 식당’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한 음식을 관광객과 일반인에게 제공할 방침이다.식당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할 공간으로도 활용돼 마을공동체 유대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JDC는 이번 사업을 위해 보성리에 1억400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제주도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안전위험 요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3월 25일까지 한 달간 학교주변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 효율적인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행정시와 읍면동은 자체 실정에 맞게 계획수립 및 정비반을 편성‧운영하며, 제주도는 디자인정책담당을 중심으로 (사)옥외광고협회와 합동정비반을 편성했다.이번 일제점검에는 해빙기 낙하 위험에 대비해 3년 이상 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2016년 주거급여’지원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주거급여란, 그동안 기초생활보장제도내 통합급여를 개별급여로 개편해 해당가구의 거주형태, 소득수준과 가구원수, 실제 임차료 및 정부에서 정한 기준임대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대상가구는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43%이하(1인 1,624,831원, 2인 2,766,603원, 3인 3,579,019원, 4인 4,391,43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경관위원회를 조건부 통과됐다.제주도는 제주오라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26일 경관위원회를 열어 심의한 결과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산록도로에서 보는 열안지오름의 경관 영향을 저감하고, 한라산과 오름을 잇는 생태 네트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열안지 오름에 인접한 지역의 휴양콘도미니엄(37동)과 풍물전시관, 풍물마을 및 오름스파 등(5동)을 재배치하거나 없애기로 했다.오름의 경관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열안지, 들리 오름 비고(比高)의 3/10
제주중앙지하상가에 ‘LED 문화 광장’이 새롭게 조성됐다.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양승석)과 제주중앙지하상가문화관광사업단은 고객들에게 쇼핑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주중앙지하상가에 LED 문화 광장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문화알림광장은 제주중앙지하상가 내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ICT 복합기술을 이용한 터치스크린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입력한 후 전송하면 일정 시간 동안 LED 문화 광장 알림판에 입력돼 볼 수 있게 만들어졌다.
(주)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지난 25일 복합 문화공간인 ‘간세라운지’에서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올레 청년 서포터즈 ’벨레기 간세’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벨레기 간세’는 제주올레를 알리고 지키는 (사)제주올레의 청년 자원봉사자 모임이다. 별나게 똑똑한 사람을 일컫는 제주어 ‘벨레기’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가 결합된 이름이다.지난 2012년 결성된 이래 매해 약 30명이 선발되며, 정기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의장 김종석 위미농협조합장)은 최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15년 결산 및 2016년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변대근 신임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제주지역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을 출범시켰고 통합마케팅 실적을 1600억원을 달성했다. 2016년에는 200억원을 증액한 18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또한 유통일원화 체계를 구축하여 통합마케팅을 확대하고 통합브랜드 귤로장생을 육성해 통합브랜드 마케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농산물 홍보 및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제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을 위해 2016년 한해동안 1억 1000만원을 기부한다.카카오는 24일 제주 본사인 스페이스닷원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1분기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후원 전달식을 열었다. 카카오가 기부 협약한 1억 1000만원은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사업과 제주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한 일반 배분 사업에 사용된다.‘인터넷하는 돌하르방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 천연 성분 화장품 기업인 프리미엄 에코 사이언스 화장품 ‘아꼬제(ACCOJE)’가 공식 론칭과 함께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아꼬제(대표 이지원)’는 ‘귀엽다, 이쁘다’라는 뜻의 제주방언 ‘아꼽다’와 ‘제주’를 결합한 브랜드 이름이다. 제주의 순수한 자연과 인간, 과학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에코 사이언스 화장품이다.아꼬제는 8000여종 생물자원의 보고, 제주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도인재개발원(원장 김영주)은 도내 관광사업체의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26일 세무·회계 2기 교육과정을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교육에는 여행업, 호텔업 등 다양한 관광종사자들이 신청했다.교육은 한정훈 회계사와 현성필 세무사를 초빙해 이루어진다. 세무·회계학적 사고와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종합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실무교육이 진행된다.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강생 의견을 반영한 수요 맞춤형 세무·회계 교육 지원을 통해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JDC공항면세점이 새학기를 맞아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새 마음·새 출발 신학기 Festival GO! GO!’ 사은행사를 연다.이 기간 동안 △패션․선글라스 10~60% △문구용 펜 10% △시계․액세서리 10~20% △초코․완구 10~30% △향수․화장품 10~15%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일부 품목 및 브랜드 제외)또한 구매 금액 별로 풍성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35만원 이상 구매 시 제주감귤쿠키, 중국인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행복주택 사업 성공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손을 잡았다.제주도는 25일 젊은층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제주형 수눌음주택 공급추진 일환으로 행복주택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주도와 국토교통부간 공동협력과 역할분담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사업시행, 예산지원 등 공동협력할 계획이다.또한 행복주택의 입주기준, 사업 절차, 유형별 구체적인 사례 설명을 통해 행복주택 참여도를 높이고, 제주형 수눌음주택 공급 촉진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각종 FTA(자유무역협정),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등으로 제주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제주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TPP등 개방화 대응 제주 전력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한국 농업개방과 제주와의 관계 (한중FTA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농업통상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임정빈 교수가 ‘한국농업 개방, 우리정부 대책, 제주와의 관계&rsquo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내 유통되는 사료는 안전할까.제주도는 도내에서 제조, 유통되고 있는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16년도 사료검사계획을 수립해 월별로 검사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는 도내 사료제조업소 65개소, 판매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사료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영업정지 및 과징금 등을 부과할 계획이다.사료수거 검사는 도내에서 제조 또는 유통되고 있는 배합사료(양축용, 어류용) 및 단미·보조사료, 수입사료 등이다.제주도는 수거된 사료를 사료검정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및 국립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 증명서 발급 업무가 온라인으로 지원돼 어디서나 할 수 있게 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원장 한성권)은 지난 24일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서비스 운영은 농자재 구입, 농협 조합원 가입, 각종 농림사업 신청 등 농업인 확인에 필요한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농관원 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농업경영체 등록 온라인 서비스’는 농업인이 직접 자신의 집이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지역농협 등 인터넷과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지난해 제주지역 가계 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제주지역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8조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8년 통계 작성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아울러 이는 전국 및 다른 도지역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여 전년대비 5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은 2/4분기중 예금은행에서 취급한 안심전환대출채권이 주택금융공사로 양도됐음에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제주지원(지원장 한성권)은 친환경안전축산물 직접지불제 신청을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직불금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친환경축산물 인증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을 받은 농업인이다. 사업신청서와 HACCP지정서, 친환경축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장 소재지 농관원에 제출하면 된다.농가당 지급한도는 연간 유기 3000만원, 무항생제 2000만원이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이나 산지생태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장은 보조금 지원액의 20%를 가산해 지급한다.대상 축종은 한우, 젖소(우유), 돼지, 산
[뉴시스] 지난해 가계 빚이 1200조원을 돌파했다. 1년새 122조원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또 경신했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4분기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말 가계신용은 1207조원으로 1년 전보다 121조7000억원(11.2%) 증가했다.한 해 동안 100조원 넘게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간 기준 증가폭으로도 200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치다. 3분기말(1165조9000억원)에 비해서도 41조1000억원(3.5%) 늘어나 분기 기준 증가폭도 최대치를 기록했다.가계신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