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이 올 3월들어 상승폭을 줄이다가 지난 11일 기준으로 정체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내 아파느 가격 상승세가 멈춰서고 보합세를 보이는 것은 201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를 두고 아파트 값이 최고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수 년 전부터 이어지는 제주살이 열품으로 작년 한해동안 1만4000여명의 인구가 제주로 순유입되면서 수요 대비 공급물량 부족으로 고공행진하며 전국 최고 상승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항공을 탑승객들은 송중기와 함께 하늘을 날게 된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이사 최규남)은 송중기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항공의 일관된 모델전략은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가 키워드다. 고집스럽게 이 같은 모델전략을 펼쳐온 제주항공은 2012년 빅뱅, 2014년 이민호, 2015년 김수현에 이어 연이은 당대 최고의 아시아 한류스타 선정이다.한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항공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 시장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입주기업들이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지역 청년과 스타트업의 연결을 통해 일자리 불균형 해소와 인식변화를 이끌기 위해 ‘스타트업-청년 간 연결고리 확대를 위한 입주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입주기업의 채용수요를 상시로 파악하여 청년구직자를 적재적소에 배치, 스타트업 불균형 해소에 이바지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1:1 전담 고용 관련 상담서비스와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꿈에 그린’아파트 분양가 재심사 거부하라”제주경실련은 14일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단지내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분양가 재심사와 관련,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오는 15일 재심사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요구하고 나섰다.성명에서 제주경실련은 “재심사 안건은 아파트 1단지(A2블록) 410세대에 대한 분양가 재심사의 건과 2단지(A3블록) 180세대에 대한 신규 분양가 심사의 건&rdqu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블루오션 골프관광시장인 중국 공략에 다시한번 뒷심을 보탠다.제주도는 “블루오션 골프관광 시장인 중국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민관공동 유치단을 구성, 지난해 상해 지역 등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복건성 지역을 타켓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와 골프업계, 관광협회로 구성된 공동 유치단은 ‘2016 제34회 중국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에 참가하면서 현지 골프협회와 골프전문여행사 등을 방문, 세일즈 활동을 전개한다.홍보부스는 한국 최고의 &l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이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1일 ‘제1회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를 개최한다.이에 따라 JAM은 이번 축제의 다양한 경연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JAM 일원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JDC가 주최하고, JAM과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해 ‘하늘과 우주로 향한 꿈이 펼쳐지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된다.주요 경연 프로그램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주IP창조Zone(존)’이 14일 제주벤처마루 10층에서 개소한다.‘제주IP창조Zone’은 전국에서 7번째 개소하는 것으로 ‘탐나는 아이디어’,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비즈니스’를 주창하고 있다. 도내 우수 아이디어의 창출과 권리화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에는 3억7000만원(국비 1억7000만원, 도비 2억원)을 투입해 아이디어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청정 제주 자연을 머금은 유기농 첫 차(茶)가 수확을 시작했다.12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지난 8일부터 제주 돌송이차밭을 비롯한 오설록 각지에서 올해 첫 햇차를 수확했다.오설록은 100% 유기농으로 중국의 황산, 일본의 후지산과 더불어 세계 3대 녹차산지로 꼽히는 곳.특히 오설록 햇차는 4월 청명 후 맑은 날만 골라 제주 차밭에서 자란 새순을 하나하나 채엽해 만드는 걸로 유명하다.또 첫물차에 속해 비타민C함량과 카페인이 높은 대신, 차의 감미래르 내는 아미노산과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올 2월 제주를 대표하는 어종간 생산량이 큰 폭으로 변화하며 어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갈치는 반토막 이상 급감했으며, 옥돔과 고등어 생산량도 20~30% 감소했다. 반면 삼치와 멸치는 생산량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은 8일 ‘제주도 2016년 2월 어업생산동향 조사결과(잠정)’을 발표했다.제주지역 어업생산량은 5485t으로 전년 동일기간 대비 6t(01.%) 감소했다.이는 천해양식어업이 2420t으로 지난해 동원 대비 61t(2.5%)감소한데 기인한다.반면 일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관광협회 골프동호회(회장 정양훈 제주통나무휴양펜션 대표)는 지난 5일 에버리스골프&리조트에서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등 동호회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친선 골프대회를 가졌다.도 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선골프대회를 통해 도내 골프장업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강행수 무성수산 대표, 메달리스트는 이승재 태백산 대표, 준우승은 이상호 부경축산 대표에게 돌아갔다.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지역에 전국 전기차의 약 41%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산자원부는 6일 ‘2014년 기준 에너지신산업(일부품목 2015년 기준) 및 에너지 효율에 대한 지자체별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지난해 기준 제주지역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2368대(누적기준).이는 2위 서울 1316대에 비해 1052대 많은 수치며, 전국 전기차 등록대수 5767대의 41%에 해당한다.급속충전기는 49대로 경기도(56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태양광(2014년 기준)의 경우 77.3㎿가 설치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한라산국립공원에 완연한 봄이 왔다. 한라산 전역에 눈이 녹고 봄이 오자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폭포 사이로 물이 흐르고 있는 것이다.6일 한라산국립공원에 따르면 4월 이끼들도 새로운 연두색 빛의 옷으로 갈아입어 작은 폭포에 봄의 기운을 더해주고 있다.한라산 계곡에 노란 꽃을 피운 나무는 생강나무로 멀리서 보면 산수유와 비슷하지만 낙엽이 지는 나무다. 높이는 3~6m 정도로 자라며, 암나무와 수나무로 나누어져 3~4월 잎이 나기 전에 꽃을 피운다.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나무는 가지나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시 원도심 지역에 있는 ‘고시주택’에서 도시재생위원회 회의를 연다.제주도는 6일 도시재생위원회 1차 회의를 ‘고씨주택’에서 연다고 밝혔다.제주도는 탐라문화광장 조성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몰렸던 ‘고씨주택’에서 향후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사랑방으로 운영될 현장에서 직접 회의를 열어 원희룡 지사의 도시재생 의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도시재생위원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l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버스 도착시간과 실시간 운행시간, 운행노선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제주도는 6일 스마트폰으로 버스 운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인 ‘제주버스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 QR코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버스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류장 버스정보 안내기 확충과 더불어 모바일 홈페이지와 QR코드를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제주버스정보시스템’은 기존 운영 중인 ‘제주버스정보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원료 의약품(API)과 화장품 소재 개발 전문기업 대봉엘에스가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와 식품첨가물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설립했다.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는 제주시 대학로에 위치한 (재)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에 천연물소재 응용연구소 제주분소와 사무공간을 겸비한 제3공장을 설립하고, 5일 기념식을 가졌다.대봉엘에스 제주공장은 기존 인천 1공장, 인천 2공장에 이은 세번째 공장으로, 제주도 자생 소재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한 화장품 소재와 식품첨가물을 주력으로 생산하게 된다.제주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따뜻한 봄, 제주관광에도 활기를 찾고 있다. 특히 제주의 깨끗한 물을 활용한 관광상품이 개발돼 제주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물응용산업 기술사업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제주의 지역주력산업인 ‘제주도의 물’과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접목해 지역특화 관광상품으로 육성키 위해 지난 3월 도내․외 여행사 22개사를 대상으로 ‘물응용 체험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제주도 노형동에 들어설 예정인 드림타워가 오는 5월중 드디어 첫 삽을 뜬다.제주시 노형동 최대의 건축사업으로 꼽히는 드림타워 시행사인 중국 녹지그룹은 5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건설계약을 체결하고 빠른 시일 내에 착공에 들어가기로 합의, 빠르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가 전기차 종합 컨트롤 타워를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5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 기후총회 이후 중앙정부의 관심도가 집중된 현재를 최고의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교통, 도시계획 등을 아우르는 거버너스 체계 구축을 통해 중앙부처의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고 전기차 보급정책과 연관 전후방 산업 육성에 속력을 내기 위해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 것이다.컨트롤타워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실국장, 총무과장 등 전부서가 참여한다. 명칭은 ‘전기차 보급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의 대표적 상생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열네번째 주인공을 만든다.5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에 위치한 ‘어머니밥상’을 맛있는 제주만들기 14호점으로 선정했다.김재현(46)씨가 2012년부터 운영해온 어머니밥상은 수월봉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옥돔구이와 돔배고기를 반찬으로 정식을 판매하는 28평 규모의 소규모 영세음식점이다.그러나 지난해 밑반찬 등 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던 김씨의 어머니가 크게 다치면서 음식에 대한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지역 고용안정,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까?제주도고용센터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8일 낮 2시 고용안정 및 기업지원제도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정부나 자치단체 등을 통해 기업들에게 지원되는 각종 제도나 시책을 사업주들에게 알리고,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제주도고용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종 지원제도에 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고용촉진지원금은 사업주가 고용노동부장관이 인정하는 취업프로그램 등을 이수한 실업자를 채용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