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금등리 해안가 갯바위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53분께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모 펜션 앞 해안가 갯바위에 산책 나간 주민이 돌고래 사체가 있다며 신고했다.이에 따라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해양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오후 4시 13분께 현장 도착 고래연구센타에 확인 결과, 사후 7일 정도로 길이 165cm에 폭 80cm, 무게 55kg 정도의 수컷 상괭이로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인 한경면사무소에 인계했다.이로서 9일째 상괭이 사체가 제주시 관내에서 발견되고 있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장찬수 부장판사)는 7일 오전 9시 40분 국방경비법 위반 등 혐의로 1948년 실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른 김두황(92) 할아버지에 대해무죄를 선고했다.김두황 할아버지는 일반재판 수형인으로 재심이 개시된 것은 처음이다.김두황 할아버지는 나이 20살때인 지난 1948년 11월 16일 영문도 모른 채 경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폭행과 고문, 심한 고문을 받았다.김 할아버지는 정직재판 절차도 없이 죄명과 형량도 모른 채 목포형무소에 수감됐다.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우여곡절을 거쳐서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13세미만미성년자 강제추행)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씨(58)에게 징역 3년 및 벌금 5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을 명했다.김씨는 지난 2월 8일 오전 11시 50분께 서귀포시 소재 모 동물의료센터 앞에서 반대편에서 걸어오던 A군(11)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또한, 김씨는 2017년 9월 입국한 중국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 18분께 제주시 구좌읍 용문사 해녀박물관 앞 해안가에 부패가 심한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시 40분께 해양경찰관들이 현장 도착해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에게 문의 결과, 생후 1년된 길이 75cm에 폭 20cm, 무게 4kg 정도의 부패가 심한 수컷 상괭이로 확인됐다.해경은 상괭이가 폐사한지 약 15일 이내로 추정되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인 구좌읍에 인계했다.제주해경에서는 2018년 8건, 201
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모씨(29)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3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강간, 음란물 제작 및 배포 등)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모씨(29에 대해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측 공소사실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11일 검거 직전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페이스북 메신저 등을 이용, 불특정 다수 청소년에게 접근해 범행 대상자를 물색한 후 전국 각지를 돌며 피해 청소년 11명 상대로 성착취 영상물 총 231개(사
혈중알콜농도 0.234%의 만취 상태로 차를 운전해 주차장을 빠져나가다 다른 차를 충격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51)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7월 30일 오후 11시 8분께 제주 서귀포시 소재 모 편의점 앞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4%의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로 약 5m를 후진하다 피해자 A씨(31)의 SUV 차량 우측 앞 문짝 부분을
지난 2일 오후 11시 18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내 한남연구시험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인해 산림 1155㎡, 창고 15㎡, 컨테이너창고 3㎡, 삼나무 50본, 소나무 10본, 관상수 5본, 트럭 1대 등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4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폐목재를 쌓아 둔 야적장에서 바람을 타고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왕정옥)는 강간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A씨(23)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A씨는 지난 2018년 12월 25일 오전 6시께 7년간 알고 지내던 B씨(25.여)가 머물고 있던 제주시내 한 모텔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갈 데가 없으니 모텔에서 잠만 자게 해 달라"면서 "피해자에게 허락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어제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일) 오후 2시 22분 제주시 조천읍 모 펜션 앞 해안가에 부패가 심한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오후 2시 47분께 해양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길이 130cm에 폭 60cm, 무게 30kg 정도의 부패가 심한 수컷 상괭이로 폐사한지 약 15일 이내 추정되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인 조천읍에 인계했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는 인근 주민이 비닐하우스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현장조사 결과, 비닐하우스 내 열풍기 주변이 불에 타고, 열풍기가 켜져 있는 상태인 점, 열풍기 하부에서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됐다.이 화재로 인해 비닐하우스 9.9㎡와 열풍기 1대, 감귤나무 8본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지난 30일 오후 제주시 용담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으나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밝혔다.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43분께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관광객의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낮 12시 56분께 해양경찰관들이 현장 도착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길이 127cm에 폭 50cm, 무게 30kg 정도로 폐사한지 일주일 이내로 추정되는 암컷 상괭이로 부패가 거의 없고,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인 용담2동주민센터에 인계했다
제주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6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67)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3일 오후 8시 40분께 제주시 도남동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7%의 술에 취한 상태로 약 100m가량을 화물차를 몰고 운전하다 B씨가 몰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이 사고로 인해 B씨는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
제주서 "헤어지자"고 통보한 연인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후 도주하다 검거된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살인미수'를 적용했다.1일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상해, 폭행, 특수협박, 툭수폭행, 특수감금, 살인미수, 강간 혐의로 강모씨(37)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의 행위에 무차별적 폭행 등 살인하기 위한 외형적인 행위가 있었고, 애초부터 살인의 고의가 인정돼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올해 6월부터 교제하던 A씨(29.女)가 이별을 통보하자,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자신의 주거지에 감금했다.이 과정에서
길을 건너던 4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24분께 제주시 이도2동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씨(47.남)가 차에 치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동복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제주시 동복 해안도로 해안가에 돌고래 사체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9시 52분께 해양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해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길이 91cm에 폭 59cm, 무게 10kg 정도로 폐사한지 2~3일정도 지난 암컷 상괭이인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해경은 상괭이 사체가 부패가 거의 없고 불법 포획 흔적 없어 지자체인 구좌읍사무소에 인계했다.한편, 제주해경에서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남, 서해안에 주로 서식하고 개
제주해양경찰서는 추자도에서 협심증으로 의심되는 추자주민 A씨를 제주해경 100톤급 경비정을 이용해 제주항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17분께 추자보건소로부터 추자주민 A씨가 가슴통증으로 추자보건소를 찾아왔으며, 거동엔 불편하지 않으나 협심증으로 의심돼 위험할 수 있어 제주시내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해경은 인근해역을 경비중인 100톤급 경비함정을 이용해 오후 1시 33분께 추자 신양항에 도착해 환자 및 보호자 태워 제주항으로 이동, 29일 새벽 1시
제주에서 교통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전 0시 20분께 제주시 연삼로 인근 도로에 쓰러져 있는 B씨(남.53)를 자동차로 역과한 후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같은시각 A씨가 운행하는 차량에 앞서, 화물트럭을 운전하던 중 B씨를 쳐 부상케 한 40대 남성 C씨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B씨는 출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장찬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51)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에서 피해자 A씨에게 "식당을 운영하면서 돼지고기가 저렴할 때 대량으로 구매한 후 비싸게 팔아 원금의 7~10%의 수익을 주고, 원금도 변제하겠다"라는 취지로 속이고 총 21회에 걸쳐 총 9억 3400만원을 송금받은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 돈을 자신의 기존 채무 변제 및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27일 오전 0시 12분께 제주 한림읍 강구리 사거리에서 김모씨(52)가 몰던 승용차와 좌모씨(19)가 몰던 투싼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김씨의 승용차가 전복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했다.이들 운전자 2명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 한림읍 한림항 인근 방파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9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인근 방파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이 남성은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오후 1시 31분께 사망판정을 받았다.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