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도내 4-H회가 구성된 59개 중․고등학교 지도교사 80명을 대상으로 22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농어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학교 4-H 지도교사에게 4-H회에 대한 이념과 과제활동 등 4-H회 활성화를 위해 농업기술원 인력육성 담당이 학교 4-H 회의 운영과 의사 진행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이어 한국4-H본부 이은영 과장을 초청해 4-H이념 및 기본 소양교육도 진행됐다.4-H회 지도교사 협의회 정기총회와 학교4-H활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올들어 처음으로 제주에 첫 기항하는 크루즈가 이번 주말 제주에 입항한다.제주도에 따르면 코스타 크루즈 선사의 초대형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 포츄나(Costa Fortuna)’호가 오는 23일 제주에 첫 입항한다.이로써 코스타 크루즈는 이미 기항중인 ‘코스타 빅토리아(Costa Victoria)’호와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호에 이어 ‘코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이 활성화된다.제주도(협치정책기획관)는 22일 “지역 현안과제를 공무원과 도민, 전문가 등이 모여 함께 설계하고 해결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정부3.0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중심의 서비스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과 공무원이 함께 고객을 관찰하고 현장 탐험 등 서비스디자인 활동을 거쳐 정책의 효과성을 높여나가는 국민참여 모델이다.이와 관련, 도는 올 한
[제주도민일보=허성찬 기자] 제주시는 수시인사에 따른 승진대상자 82명의 명단을 22일 공개했다.이번 수시인사는 일부 명예퇴임과 상위직급 결원발생에 따라 하위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조직활력화 차원에서 이뤄졌다.승진대상자는 오는 28일까지 자기 기술서 원본 3부를 제출해야 하며, 차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진자가 결정된다.아래는 승진대상자 명단이다.■일반직 8급 → 7급(5명 승진)▲행정8급 → 7급(2명 승진)고미경, 고영애, 고옥자, 성은혜, 송태연, 양동혁, 이상민, 현혜민▲사회복지8급 → 7급(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1개국씩 추가로 신설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주목된다.행정시 조직과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도민들과의 접점에 있는 업무를 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를 구체화하는 작업에 나선 것이다.특히 민원이 폭증해온 건축분야 등을 분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제주시에는 도시과와는 별도로 도시재생과, 그리고 건축과와 주택과로, 서귀포시는 현재 도시건축과를 도시과와 건축과 등으로 분리하는 안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최종 조직개편이 어떤 형태로 모습을 드러낼 지 도내 공직사회와 도민들의 최대
규제프리존 ‘공유민박업’의 제주에 시범운영되는 것이 시기상조(본보 2016년 4월 6일 “규제프리존 제주, 에어비앤비 '시기상조'” 제하 기사)라는 지적과 관련해 제주도가 기재부에 시범도시 지정 유보를 요청했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에 ‘공유민박업’을 제외한 ‘지역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제출했다.정부는 한국형 에어비앤비(주거용으로 사용중인 주택의 전체 또는 남는 방을 숙박서비스에 제공하는 것)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규제프리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함께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지가 상승으로 인해 부지 확보 자체에 어려움이 있는 데다 전시기획전문가(PEO) 채용도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21일 제주도의회 고태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제주ICC 인근에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부지는 사업자 외 토지소유주의 채무관계에 따른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대상으로 이미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제주ICC 최대 주주가 제주도라 보조금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원주민 120여 가구의 제주시 조천읍의 한 마을은 귀농‧귀촌인구가 300여 가구나 되면서 하루라도 바람 잘 날이 없다.마을 운영비 공동분담을 둘러싸고 이견이 끊이질 않고, 이주민들의 마을포제 참여가 저조한 등 ‘마을공동체’라는 인식 형성이 미비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이런 이유로 마을주민들은 “귀농‧귀촌을 받아들이지 말라”는 말이 나돌고, 이주민들은 “너무 간섭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최근 5년간 4만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안창남)는 25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세계서문화 네트워크, 섬 관광지의 현실과 대안’이란 주제로 제주학정책포럼을 연다.지리적으로 제주도와 비슷한 여건인 스페인 마요르카 섬의 경우 지난 80~90년대 환경과 자연자원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의 성행으로 환경과 유산의 손실 및 생활환경이 악화되자 관광중심에서 환경중심의 정책 변화로 문제해결을 모색했다.토론회에는 안창남 위원장, 김명만 환경도시위원장, 홍성화 제주대 교수, 강시영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올들어 수두에 감영되는 아동이 늘고 있다.제주도는 21일 “봄철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 접종과 단체생활에 따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사이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한다.또한 유행
■ 사의 표명에 즈음해 드리는 말씀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비서실장 현광식입니다.먼저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께 더 없는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오늘 저와 김헌 정책보좌관 실장, 라민우 정무보좌관, 김치훈 갈등조정보좌관은 임기 중간점을 맞이하는 원희룡 도정의 새로운 동력 마련을 위해 2년 가까이 혼신을 바쳐 일했던 지금의 자리에서 물러서게 됨을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저희 보좌진들은 이미 원 도정의 임기 중간점인 올해 7월을 맞기 전에 원희룡 도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원희룡 도지사와 호흡을 맞춰온 현광식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무직 보좌진 4인이 일괄 사의를 표명해 파문이 일고 있다.현광식 비서실장과 김헌 정책보좌관 실장, 라민우 정무기획보좌관, 김치훈 갈등조정보좌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원희룡 도지사에게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이미 원 도정의 임기 중간점인 오는 7월을 맞기전 원 지사의 쇄신 인사에 힘을 싣기 위해 ㅇ리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하고, 시기를 고민해왔고, 현 시점에서의 사퇴가 도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지난 4.13총선에서 논란이 된 이른바 ‘원희룡 마케팅’ 실패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 번 제기됐다.제주도의회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을)은 21일 오전 제339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번 선거결과를 ‘관권선거에 대한 심판’으로 규정하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행보에 대해 지적하며 질의를 시작했다.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1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이 수립, 시행된다.제주도의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종전의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중기 계획이다.제주도는 “201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사회보장기본법 제16조에 따른 사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과 연계되도록 시행계획에 일부를 신설 포함시켰다”고 밝혔다.시행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비전은 ‘삶의 질 높은 복지공동체 구현&rs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이후 농가소득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1일 박원철 제주도의원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인 2005년과 출범이후 2014년의 농가소득은 4481만원에서 4270만원으로 2110만원 감소했다. 이에 반해 농가부채는 2005년 4777만원에서 2014년 5455만원으로 6784만원이 증가했다.상황이 이러하자 농민들은 농사를 지어서 빚을 해결하거나 가계경제를 꾸려나갈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갈수록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광역치매센터가 문을 연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광역치매센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제주대학병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제주 광역치매센터는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지난해 사업을 유치했다.광역치매센터는 제주대학병원이 위탁을 맡아 이번에 전담 센터 건물이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제주 광역치매센터는 국도비 포함 사업비 8억20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363.77㎡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교육 세미나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치매전문
[제주도민일보=이기봉 기자] 제주도내 행정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른바 ‘공무직’은 공무원인가, 아니면 근로자인가.결론부터 내리면 근로자로 분류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제주도 등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를 비롯한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에 근무중인 인원은 모두 7000여명에 이르고 있다.이 가운데 공무직은 지난해말 현재 2207명으로 파악되고 있다.공무직은 예전 일용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명칭이 바뀐 후 2014년 5월30일자로 ‘제주도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정원규’ 등이 개정되면서 다시 명칭
[제주도민일보=조문호 기자] 제주도에 대한 관심 집중과 함께 임대료가 급상승하면서 기존 원주민이나 상인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주도의회 주문이 나왔다.제주도에서도 적극 공감하며 협의기구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교통유발부담금을 도입할 경우 상대적 약자인 건물 임차인들에게 부담이 돌아갈 우려가 높기 때문에 대규모 사업장에 상대적으로 많은 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제주지역 특수성에 맞도록 심사숙고 해서 도입해야 한다는 당부도 제기됐다.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환경도시위원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2016년 2월 16일 도시교통정비지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이는 인구유입과 각종 개발사업 증가에 따라 자동차가 급증, 심각한 교통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유발분담금은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제주지역 일자리 정책을 통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김영보 제주도의원은 20일 제339회 임시회 도정질의에서 원희룡 도지사에게 지역인재개발 및 육성 정책을 질의했다.김 의원은 “평생교육과, 경제산업국, 제주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분산돼 추진되고 있는 여러 정책사업을 종합해 제주도내 인력 수급 예측과 인적자원개발 및 육성을 종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조직개편에 반영해 달라”며 “공공기관의 공채 계획을 일원화해 공시 등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