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예비후보가 22일 환경자원 총량제 도입을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제주가 난개발과 쓰레기 문제로 신음하고 있고 조천읍 역시 마찬가지다"며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환경자원 총량제를 도입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확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 예비후보는 ▲50년 단위 환경자원총량제 실시 및 10년 단위 평가기준 마련 ▲매해 환경자원총량제 이행실적 도의회 보고 의무화 ▲환경문제 각 분야별 미래가능지표 설정 및 사회협약 통한 이행방안 마련 ▲자산관리공사를 설치해 공유지 토지정책 개선 등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