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는 “경선을 앞두고 마음속 지지를 숨김없이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경선에 임하며’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요일인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시작된다”며 “하루를 앞두고 제주도민 여러분께 몇 가지 말씀드리고, 막바지로 치닫는 경선에 대한 저의 자세도 붙이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먼저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과 더불어 당부와 부탁 말씀드린다”며 “제가 압도적인 경선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저의 압도적인 경선승리는 본선에서의 확실한 승리의 첫걸음, 그리고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문 예비후보는 “최근 여러 여론조사 지표를 보면 제가 많이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며 “안심하지 마십시오. 지표는 지표일 뿐으로, 투표해야 이깁니다”고 역설했다.

문 예비후보는 “투표하는 만큼 이깁니다”며 “가족과 친지, 그리고 주변 지인들께도 많이 알려 압도적인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를 넘어,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드는, 제주도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하나 되는 민주당, 승리하는 민주당을 함께 확인합시다”며 “아직 누구를 지지할지 지지할지 정하지 못하신 분들께도 정말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들 사람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주십시오. 지지는 마음속에 있는 것입니다. 한 번 더 생각하셔서 마음속 진정한 지지를 투표를 통해 숨김없이 보여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당당한 더불어민주당, 당당한 제주’를 표방한 문 예비후보는 “거친 네거티브를 뚫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당당하고,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며 “경선이 끝나면 우리는 여전히 ‘한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선거는 네거티브를 동반합니다. 경선이 끝나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는 다음 주가 되면 우리는 다시 통 크게 하나되어 ‘한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다음 주부터는 제대로 된 제주도, 당당한 제주도에 한발 더 나가게 됩니다"며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반드시 투표하십시오. 꼭, 전화받아주십시오. 제대로 된 제주도를 만드는 데 함께 합시다. 함께 승리합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