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 삼양·봉개동 삶의 질 향상·행복한 공동체 조성

안창남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제주시 삼양·봉개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안창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주민들에게 다짐했다.

안창남 예비후보는 11일 예비후보 등록에 따른 출마의 변을 통해 “제9선거구였던 삼양, 봉개, 아라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분구가 결국 이루어져 오늘(11일) 삼양, 봉개동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해 감회가 매우 크다”며 “지난 8년 의정활동을 대과 없이 할 수 있도록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셨던 아라동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예산 3000억원 이상을 들여 지역 숙원사업이나 현안문제들을 하나하나 해소하는데 주력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주도민과 지역주민 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조례 28건을 대표 또는 공동 발의해 제정하거나 개정했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1년 평균 100여건에 달하는 민원 400건 정도를 접수하고 그중 60%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며 해결했으며 20%는 법조항 때문에 해결할 수 없는 사안이었고 20%는 현재 조례개정 준비를 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지역구가 넓고 인구가 6만에 이르다 보니 사실 미흡한 점도 많았고 무슨일을 하는지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안 예비후보는 분구가 된 만큼 삼양, 봉개동에 집중하려 한다고 다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삼양, 봉개동 지역구 초선이라는 마음으로 재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힘있게 삼양, 봉개동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저의 역량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봉개동은 도시활력화 증진사업지로 선정이 된 곳이다. 문화교류센터와 생태공원, 신에너지타운 조성 등 계획된 사업들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주민소득을 높이고 활력이 넘치는 살고 싶은 봉개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며 “삼양동은 제가 야심차게 준비해 왔던 다목적체육관과 동부문화센터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또한 “삼화지구에 보건소를 반드시 유치해 어르신들 건강을 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준비된 공약들은 향후 하나하나 공개할 것이고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은 우리 동네 유권자가 만드는 희망공약도 공모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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