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양경주 대장 취임…"봉사하고 실천하는 방범대 될 것"

대정파출소 자율방범대는 7일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18대 양경주 대장 체제로 힘찬 도약을 알렸다.

대한민국 최남단 대정읍의 자율방범에 앞장서는 대정파출소자율방범대가 18대 양경주 대장 체제로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다.

7일 오후 대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대정파출소자율방범대 17대 양재석 대장 이임식 및 18대 양경주 대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허창옥 도의원과 강시백 교육의원, 이윤명 대정읍장, 김석환 대정파출소장을 비롯한 지역내 유지, 서귀포지역 자율방범대, 저멀리 자매결열은 맺은 경기도 고양시 자율방범대장도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신임 양경주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계몽과 특별순찰활동에 나설것을 표명했다.

양 대장은 "한해동안 우리 방범대를 이끌어주신 양재석 대장님과 임원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양 대장은 "평소 야간 방범순찰로 힘들고 어려울때도 있지만 지금까지 꿋꿋히 버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청소년의 학교폭력 근절과 범죄 예방에 지속적인 계몽과 특별순찰활동을 실시해 대정이 도약하는데 앞장서서 봉사하고 실천하는 방범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대장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임기동안 주민을 위해서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