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제52회 도민체전 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8년째에 이르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간 호혜평등원칙에 따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는 당해 연도에는 한·일교류행사로 지난해 제주자치도와 고베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에는 한·중 교류행사로 제52회 도민체전 기간에 중국 측이 제주도를 방문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제주도에서 중국 강소성을 방문한다. 3차년도인 내년부터는 한·중·일간 자체 후속교류를 추진하기로 돼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배드민턴, 탁구 등 5개 종목 62명의 생활체육동호인선수로 구성하여 경기를 펼친다. 중국측 선수단은 오는 13일 도민체전 개회식에도 참가한다. 제주돌문화공원 등 제주의 자연문화 탐방행사와 도 참가선수, 도 체육회 종목별 단체장과 친교행사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중 생활체육 국제교류 초청 행사】

1. 교류기간 : 2018. 4. 12 ~ 4. 16

2. 교류대상 : 30세 이상 65세 이하 생활체육 동호인

3. 교류규모 : 5종목 62명

4. 주최/주관 : 대한체육회/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5개 종목단체

5. 교류주체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중화전국체육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