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한느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예비후보가 이도주공 재건축과 관련 공공관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표명했다.

지난 31일 이도주공아파트 2·3단지 정기총회에 참석한 강 예비후보는 "이도주공 1단지 및 2·3단지가 재건축 정비구역을 지정·고시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행정차원의 공적인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주민의 자율적 사업추진 역량 강화와 소송 등 주민갈등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낭비 방지, 사업기간 단축과 사업비 절간을 위해서는 재건축사업의 공공관리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재건축 지역 및 인근 주민의 민원 및 소통창구를 전담할 수 있는 전문 담당자를 배치하고, 현재의 조례를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분화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재건축사업의 주요 숙원인 고도 완화 등에도 적극 대처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