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상임대표 고현수)은 장애인 참정권 확보 모니터링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선거 사전에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장 입구에서 기표대까지 장애인 접근 가능한지를 조사하는 사전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해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제주지역 전체 투표소 편의시설 적절성 현황 모니터링 결과 228개 투표소 중 58개 투표소가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대상은 도내 거주 성인 장애인으로, 유형과 등급, 성별 관계없이 다음달 3일까지 인권포럼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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