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작 직무대행 강신보)는 지난 23일 아스타호텔에서 '제58차 제주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삼지연관연악단 공연으로 본 북한의 전자음악과 음악정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전영선 건국대학교 HK연구교수가 주제 발제를 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이현동 한마음병원 외과 과장의 사회로 강별철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손지현 법률사무소 이도 대표변호사, 조미영 (사)제주4.3연구소 이사가 토론자로 나섰다.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관계자는 "지역사회 각계를 대표한 평화통일포럼을 통해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평화담론에 대한 소통 및 여론 수렴, 정책건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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