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안기중)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실시한 6차년도(2017년)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60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차평가에서 제주대는 고유 산학협력 모델인 트랙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신기술 아카데미 등 산학연계 교육과 다양한 교육과정의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의 트랙사업에는 kakao, 제주반도체, 한국중부발전, 토펙엔지니어링, 삼우이머션, 영남건설기술교육원, 유선엔지니어링,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8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안기중 센터장은 "지속적인 공학교육혁신과 산업체와의 맞춤형 교육, 제주도 및 제주테크노파크 등 기관 협력을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이 실무 중심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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