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직원들의 업무공유 지침서인 '2018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편람'을 제작·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편람은 세무과 및 읍면동 세무담당 직원들이 본인의 고유업무외 타 세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데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함에 따라 업무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제작된 업무편람에는 올해 세무과 업무계획 및 개정된 지방세법을 기준으로 각 세목별 지방세 내용을 요약해 수록했다.

아울러 지방세 비과세·감면제도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직원들이 지방세 관련법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책자는 읍면동 및 세무업무 관련 직원들에게 배부됐으며, 일반시민들도 손쉽게 접할수 있도록 종합민원실, 세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익숙하지 않은 지방세 관련 제도들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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