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압저하 등 급수불량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급수취약지역에 대해 배수관 확장 및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외도동 계명마을 외 21개소·총연장 15㎞구간의 급수취약지역에 대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 사업비는 33억원 규모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하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생활민원 현장대응 기동처리반'을 24시간 운영해, 급수불량으로 인한 지역주민 생활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배수관 확장,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해 하절기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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