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예비후보, 19일 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과 공식 간담회
21일 오전엔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제주 물관리 5대 정책 발표”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저녁 전국 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회 간담회를 가졌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농촌 마을에서 성평등과 여성농민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저녁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어업인 회관에서 전국 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과 다섯번째 공식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 예비후보는 본인을 '강제수용 반대 후보'라고 소개하고는 "농촌 마을에서의 성평등과 여성 농민 권익 보호에 앞장 서는 여성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또 “여성 맞춤 농업기술 지원, 농번기 마을 급식소와 아이 돌봄센터 운영, 보건진료소를 임신과 완경, 각종 성폭력 피해 등 여성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금자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강순희 회장은 “마을과 땅을 지키는 여성농민으로서 고은영 후보를 지지한다”며 “같은 여성으로서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고 예비후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물은 누구겁니까? 고은영의 물관리 5대정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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