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16일 제1차여성가족 정책 포럼 개최

제주형 돌봄공동체 수눌음 육아의 가능성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열린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제주형 돌봄공동체, 수눌음 육아의 가능성과 과제’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3시 근로자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 제1차 여성가족정책 포럼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포럼 기조발제는 인천대학교 송다영 교수가 ‘평등한 돌봄 구조로서의 함께 돌봄 정착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 고숙희 제주도 여성가족과장이 ‘제주지역 돌봄공동체 사업 성과와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차성란 대전대학교 교수가 ‘제주지역 돌봄공동체 사업정착 및 확산을 위한 발전방안’을 발표한다.

또 돌봄 공동체 사업에 참여하는 수눌음육아나눔터 1호점 조민경 대표와 14호점 김현선 운영위원, 그리고 수눌음육아돌봄공동체 ‘느나영’ 김숙현 대표의 사례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제주형 돌봄 공동체를 널리 알리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된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