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은 제24기 문화학교와 제10기 문화대학·실버합창단을 개강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문화학교에는 서예, 민요, 사진, 한국화, 노래, 문예창작, 서양화 강좌를 비롯해 올해 신규 신설된 한문강좌 등 8개강좌에 190여명의 시민이 수강중이다.

매주 월요일(오후4~6시) 운영되는 문화대학은 70여명의 시민이 수강하고 있으며, 제주읍성과 벙어유적, 국마장과 산마장, 약초, 고지도, 민속신앙, 출가해녀의 삶, 문화유적답사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또힌 실버합창단에는 제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여명이 주1회 2시간씩 합창연습을 하고 있으며 향후 용연선상음학회, 어르신문화축제 등의 공연을 통해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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