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총2334편 운항,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설 연휴기간에 제주국제공항에 41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총2334편이 제주국제공항 상공을 뜨고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설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한다.
13일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책반 운영기간 중 제주국제공항 운항 편수는 총2324편(임시편 71편, 일평균 465편)이며, 여객은 약 41만952명(일평균 82,190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공항 시설과 장비 및 여객편 시설을 특별점검 했다.
이와 함께 주차장 및 택시승강장 질서유지 안내원을 증원(5명)배치하는 한편 안내카운터 및 질서유지요원들이 한복을 입고 가훈쓰기 등 문화행사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기상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폭설 등 혹시 모를 기상악화에 대비해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으며 간부급 특별근무를 통해 정상운영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강동원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연휴기간 중 공항 이용객이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교통방송 청취 등 교통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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