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안양지청 사무국장이 제주지방검찰청 사무국장으로 23일 승진 발령됐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1987년 10월 9급 공채로 검찰에 입문해 지난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지난 2013년 검찰 수사서기관으로 승진해 서울서부지검 조사과장과 서울중앙지검 피해자지원과장을 거쳤고, 2017년 1월 검찰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광주고검 총무과장과 안양지청 사무국장을 지내다 이번 인사에서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제주지검 사건과장에는 정병옥 부산고검 사건과장이, 집행과장에는 부산지검 서부지청 신종근 사무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제주지검 수사과장은 수원지검 공판송무부 오장수 서기관이, 검사 직무대리에는 서울북부지검 조사과 장병철 사무관이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