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상반기 인사예고…승진 105명·전보 245명 등 350명 규모

2018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예고가 10일 이뤄진 가운데 서귀포시에서는 김민하, 김곤성 사무관이 승진했다.

상반기 서귀포시 인사 예고 명단을 보면 승진 105명, 전보 245명 등 350명이다.

우선 김향욱, 김문숙 국장의 명퇴로 공석이 된 서기관 승진은 김민하 주민복지과장과 김곤성 상하수도 과장이 낙점됐다.

이 중 김민하 과장은 경제산업녹지국장으로, 김곤성 과장은 제주도로 전출했다. 환경도시건설국장 자리에는 부대권 서기관이 전입했다.

종합민원실장에는 강경식 송산동장이, 기획예산과장에는 이상헌 생활환경과장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주민복지과장에는 이혜란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인사 특징을 보면 우선 읍면 산업담당에 1차 산업 담당을 배치함으로써 밀착형 업무 환경을 구축했으며,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을 추가 신설해 복지서비스 강화에도 힘썼다.

또한 도와 교류인원이 41명으로 정책교류 활성화와 공무원 역량 강화를 꾀했다.

이와함께 육아‧질병‧장애‧투병 등 개인별 인사고충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인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인이 능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업무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균등한 기회부여 및 우수 공무원이 대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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