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읍면동 탄소포인트제 운영 하반기 평가 결과 효돈동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년 2회 이뤄지는 평가는 신규 가입률,, 전체 참여율,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효돈동은 모든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우수상에는 대륜동과 표선면이, 장려에는 남원읍과 중문동, 대천동이 선정됐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중인 탄소포인트제 결과 서귀포시에서는 전체의 38.4%인 3만500여 세대가 가입했으며, 이 중 26% 정도가 전기절약을 실천해 매 반기 5000~1만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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