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19일 메종글래드 호텔서 진행

제주의 미래 선도산업 핵심기술 개발 방안과 신성장 육성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제주 미래혁신산업 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주 미래혁신산업 포럼’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소재 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건립과 함께 제주지역 신성장 동력원 육성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 미래 선도 산업 핵심기술 개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기술 지원 성과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 행사로 제주지역 산업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원 육성 전략이 소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제주지역본부 중점분야 기술 로드맵과 지속 발전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제주연구원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대비 제주 미래유망산업 육성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제주지역사업평가단에서 특화산업육성사업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2부 행사에선 파트너 기업과 기술지원 우수 사례와 성과가 발표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기술 지원 및 파트너기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우수 지원 성과들을 밝힌다. 지원기업에서 그 사례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선 제주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난 2013년도부터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기술 실용화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 10개 업체의 기술 지원 성과 전시가 이뤄진다.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 건립사업은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으로, 부지면적 1만5700㎡, 연면적 7593㎡ 규모를 갖추게 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가 건립되면 중소기업의 제품생산과 서비스까지 현장 밀착형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고, 제주지역 전략산업과 연계, 미래혁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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