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영훈)은 지난 8일 하워드존슨제주호텔에서 '제57차 제주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의 사회로 '통일비전과 미래'를 주제로 곽종문 한겨레중고등학교 교장의 주제발제가 이뤄졌다.

또한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강근형 제주대학교 교수와 고관용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내년도 제주평화통일포럼 사업 계획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평통관계자는 "현재의 통일안보환경을 진단하고, 이를 평화와 통일로 이끌어 가기 위한 대북통일 정책과 통일준비 역량구축을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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