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설문대여성센터와 극단 가람, 오는 15일과 16일 공연
'꿈을 꾸는 우리네들의 이야기‘ 휴먼 코미디 작품 여섯번째

공연 홍보물.

창작 초연연극 ‘무궁화 꽃을 달았습니다’가 공연된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와 극단 가람(대표 이상용)은 “오는 15일 오후 4시, 16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창장 초연연극 ‘무궁화 꽃을 달았습니다’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가람과 MOU를 체결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작품을 제작, 발표를 촉진시켜 도민들에게 문화적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모두 6번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궁화 꽃을 달았습니다’ 공연은 여섯 번의 공연 중 마지막 작품이다.

이달에 추진하는 공연은 ‘꿈을 꾸는 우리네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우리 이웃에 살고 있는 보통사람들이다. 특별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그들 역시 ‘꿈’을 꾸며 살고, ‘꿈’을 꾸기 위해 살아간다. 꿈을 밑천 삼아 험난한 인생살이를 버텨가면서도 꿈꾸는 자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그려낸다.

현시대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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