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7일 성이시돌 요양원 찾아 160포기 기증 ‘훈훈’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성이시돌 요양원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봉사를 펼쳤다.

제주에너지공사 임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요양원을 방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펼쳤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 임직원들은 7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이시돌 요양원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에선 임직원들이 직접 버무린김장김치 160포기를 성이시동 요양원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김치로 요양원내 80여명의 어르신들과 겨우내 온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7일 성이시돌 요양원을 찾아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7일 성이시돌 요양원을 찾아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함께 미니콘서트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나눔이 끝난 후에는 메세나 매칭그란트를 통해 공사가 후원하고 있는 예술인 우상임씨의 아코디언 미니 콘서트가 진행돼 요양원 어르신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공사 노경협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노경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는 해마다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사업, 소규모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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