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사와 함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열어

제주은행이 지난 25일 제주동중학교에서 김장김치행사를 열고 있다. /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제주지역 그룹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보험)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2017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은행과 신한금융그룹 제주지역 자회사 임직원, 자원봉사연합회 자원봉사자 30여명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청소년 시설, 제주도내 독거노인지원센터, 주민센터 등에 전달됐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동대 제주은행장은 “2008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우리의 이웃을 위해 김치를 직접 담그고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행사”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은행이 지난 25일 제주동중학교에서 김장김치행사를 열고 있다. /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이 지난 25일 제주동중학교에서 김장김치행사를 열고 있다. / 사진=제주은행.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