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네아일랜드,18~24일 에스프레소 라운지서 진행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암흑의 고독-탄생 100주년 장 피에르 멜빌 회고전’을 맞아 에스프레소 라운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장 피에르 멜빌은 ‘영화 감독들의 영화 감독’으로 김지운, 짐 자무쉬, 쿠엔틴 타란티노, 두기봉, 고비야시 마사히로, 마이클만, 그 외 많은 감독들이 스스로 멜빌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장 피에르 멜빌 회고전의 7편 영화가 상영될 때까지 에스프레소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 이번 장 피에르 멜빌 회고전에 상영되는 영화는 다음과 같다.

△18일(토) 오후 3시 <바다의 침묵>

△19일(일) 오후 3시 <도박꾼 밥>

△20일(월) 오후 7시30분 <레옹 모랭 신부>

△21일(화) 오후 7시30분 <밀고자>

△22일(수) 오후 7시30분 <그림자 군단>

△23일(목) 오후 7시30분 <암흑가의 세 사람>

△24일(금) 오후 7시30분 <코드명 멜빌>

22일과 23일에는 영화 상영 종료 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김성욱과의 씨네토크가 마련된다.

7편의 모든 영화는 15세 관람가이며 CGV제주노형 6관에서 상영된다. 관람 후원금은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 관객회원 6000원 자유이용권 2만원이다.

한편, 7편 모두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이 동시에 제공돼 외국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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