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범죄예방활동 강화 벌여

서귀포지역 항공순찰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제주경찰이 도내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헬기를 동원해 순찰에 나선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감귤 등 수확기 범죄예방활동 강화 계획 일환으로 항공순찰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경찰은 항공순찰을 통해 지역별 외곽지 농산물 도난발생 우려지역을 순찰하고 △순찰 중 거동수상자 및 범죄 의심차량 발견 △치매노인 발생 시 산간 지역수색 등 다목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항공순찰은 서귀포경찰서를 시작으로 서부경찰서와, 동부경찰서에서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옥 제주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계장은 “안전한 농촌치안을 위해 항공순찰을 비롯해 응답순찰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지역 항공순찰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서귀포지역 항공순찰 / 사진=제주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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