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1일 구좌읍 평대리서 개관식…환경백일장 등 진행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도내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자에 대한 치료상담 및 예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21일 개관했다.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및 방식에 관한 교육, 체험 등 제공으로 질환치유와 예방관리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제주센터는 국비 50억원과 도비 50억원을 들여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숲에 지난 2014년부터 건립공사에 들어가 지난 2월 완공하고 그동안 내부보강 공사를 진행해오다 지난달 마무리했다.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도내 처음으로 예방의학 전문의와 함께 아토피피부염 등 환경성질환 치유 및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해 나가게 된다.

한편 도는 21일 구좌읍 평대리 현지에서 제주환경질환예방관리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식전행사로 평대리 풍물패들이 길트기와 악단연주회가 열렸고, 본 행사로 개관기념식, 제막식, 테이프커팅, 센터시설 관람에 이어 식후행사로 피부반응 및 체성분검사 체험과 인형극, 마술연극, 부대행사로 초등생 참여 ‘비자숲 힐링’ 환경백일장이 진행됐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개관식이 21일 구좌읍 평대리 현지에서 열렸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개관식이 21일 구좌읍 평대리 현지에서 열렸다.
제주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1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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