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 13일 결정 공직기강확립 교육 진행

술을 마시고 환자를 태우고 운전대를 잡은 서귀포소방서 소속 공무원이 직위해제 된다.

서귀포소방서는 13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쯤 만취상태로 복통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응급차를 운전한 혐의다.

A씨는 환자를 태우고 20km 정도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소방서는 이날 오후 5시쯤 긴급 소방지휘관 회의를 열고 모든 직원에게 공직기강확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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