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 근린공원에 시민참여 정원숲인 '탐나는 정원'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4회(주1회)에 걸쳐 정원 설계와 식재가 이뤄졌다.

정원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계장미 10여종과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과꽃, 청화쑥부쟁이, 국화, 애기꿩의비름 등 초화류 16종 1500여본이 식재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숲 조성사업을 확대해 많은 시민들이 도시정원의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고, 주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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