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유산본부, 30일 오후 4시 김민형 조용호 마술무대 마련

김민형 마술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4시부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마술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민형 마술사와 조용호 마술사가 함께 무대에 선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화려한 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민형 마술사는 FISM 아시아 챔피언쉽 오브 매직 챔피언, JAPAN 컵 매직콘테스트 1위 및 피플초이스상, 제58회 영국블랙풀매직컨벤션 클로즈업부분 1위 등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대한민국의 마술사의 위상을 높인 세계적인 마술사이다.

조용호 마술사.

조용호 마술사는 해군 마술병 출신으로 제1회 전국고교마술대회 그랑프리, 이탈리아 국제마술대회 1위, 일본 AMA 매직컨벤션 스테이지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12년 경력의 베테랑 마술사이다.

세계유산본부 김창조 본부장은 “수준 높은 마술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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