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제주만의 독특한 주제로 진행한 '바람길 따라 걷는 제주 문화 기행'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월 2일부터 11회에 걸쳐 이뤄진 이번 길위의 인문학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바람이 만든 제주의 전통가옥(제주대 김태일교수) ▲시간과 함께하는 제주풍경(제주대 김은석 교수) ▲제주 전통 음식의 의미와 가치(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 양용진 원장) ▲제주 고유의 생태적 삶과 가치(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 등 강의 및 탐방형식으로 이뤄졌다.

김철용 관장은 "앞으로도 제주만의 독특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설해 인문확을 통한 소통과 만남,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도서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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