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JAM은 11일 꿈지킴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JAM의 교육기부 사업 일환으로 과학문화 소외 지역을 방문해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선풍기 속에 숨은 비행기, 나만의 악세사리 메이커, 소금의 마법! 냉장고 없이 얼리기 등의 과학프로그램들을 체험했다. 

보조강사로 참여한 제1기 JAM 청소년 봉사단 김도형, 김승우 학생들은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보다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승모 JAM관장은 “어린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JAM은 하반기에도 청소년 봉사단과 함꼐 지역사회에 과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