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여상, 성동글로벌경영고, 경기상고 등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 육성해 상업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성을 계발하기위해 실시됐다.

전국적으로 19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회게실무 등 경진종목 10종목과 동아리콘테스트 등 경연종목 3종목으로 치러졌다.

제주도선수단은 경진종목 9종목과 경연종목 2종목에 참가해 회계실무 은상(제주여상 3학년 김민서), 창업실무 동상(제주여상 1학년 이경현), 사무행정 동상(제주여상 2학년 김진희)을 받았다.

경연종목인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에서는 제주중앙고 스카이팀(3학년 김은표, 김지환, 김윤희, 2학년 오시현, 정희택, 오혜진, 김수정, 1학년 이유나)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전국상업경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둘러본 후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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