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6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1만9571세대가 참여해 761만㎾h의 전기절약을 실천해 318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참여세대 중 2014년, 2015년 하반기 각 세대 전기사용량 대비 5% 이상 감축한 9406세대에 그린카드 포인트, 현금, 상품권 등으로 8048만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그린카드 포인트와 현금으로 신청한 참여자에게는 해당 카드포인트와 계좌로 기지급됐으며, 상품권은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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