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 상반기 50억9800만원 지원 기능보강 등 추진

제주도내 학교의 체육시설 개선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19일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올 상반기에 학교 체육시설 지원 사업비로 도비 50억9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체육관 건립을 비롯해 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 학교 체육시설 기능 보강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학교 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3개교에 20억원, 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 사업으로 8개교에 24억원, 학교 체육시설 기능보강 사업으로 9개교에 6억9800만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5개 사업 67억4200만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하반기에도 학교 체육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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