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자율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이뤄지는 이번 평가는 관내 이용업 164개소, 미용업 1427개소 등 1591개소를 대상으로 직접방문 조사 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등 3등급으로 구분해 관리하게 되며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위생점검이 면제된다.

반면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위생점검이 강화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숙박업, 세탁업, 목욕장업 973개소를 대상으로 위생평가를 한 결과 최우수 253개소, 우수 371개소, 일반관리 349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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