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부터 읍면동 클린하우스 상시 현장점검을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제주시는 공모와 지역추천 등을 통해 46명의 평가단을 구성했다.
점검은 읍면지역 동·서부와 동지역 동·서부 등 4개 구역으로 팀을 구성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일반쓰레기 종량제 사용 및 대형폐기물 배출상태 ▲요일별 배출품목 준수 ▲종량제봉투내 재활용품 포함상태 ▲음식물쓰레기 배출상태 ▲클린하우스 시설 및 주변 청결상태 등이다.
아울러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문제점 등을 파악한 후 전체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생활쓰레기 배출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해 나감으로써 행정의 신뢰도 제고와 협치의 좋은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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