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제주오일장 ‘목장나들이 행사’

제주에서 우유 생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민속오일장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측은 방문객들에게 젖소 사육 과정과 우유 생산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리고, 목장에서 365일 안전하게 생산되는 국산 흰 우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우유 퐁당 아카데미’를 통해 젖소와 우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엄마 젖소 손 착유의 목장체험 프로그램 ▲우유퐁당 공작교실 / 비누․빙수․토스트만들기 / 요리교실 등의 우유활용 체험프로그램과 ▲경품행사 및 카페 등의 별도 부대 프로그램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우유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우유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우유섭취 유도와 소비촉진을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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