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이순삼씨, 27일 제주방문…오일장 등 돌며 남편 지지 호소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유세를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부인 이순삼씨가 제주를 찾아 "남편 홍준표 후보는 서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홍준표 후보의 부인 이씨는 27일 오후 항공편으로 제주를 찾아 제주민속오일장 등을 방문해 "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대통령 후보는 홍준표 뿐"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이씨는 제주민속오일장에 도착해 시장 유세에 앞서 오일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오일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간담회에서 이씨는 "서민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서민 지원과 전통시장 지원에 힘쓰겠다"며 "시설 현대화 같은 부분에 대해 노력하겠다.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투자하겠다. 믿고 도와주시면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씨는 또 시장 유세에서 "친정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 조선일보에 거짓말을 안한 후보, 진실성 99퍼센트의 후보는 홍준표 뿐"이라며 "홍준표는 진실만 얘기하고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사람이다. 검사 시절에는 정의로운 일을 위해 힘썼고 국회에선 어려운 서민을 위해 일하고 나라의 빚도 갚았다. 홍준표가 지나간 곳은 모든 일이 순조롭고 홍준표는 나라를 바르게 세울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씨는 "전교조와 싸워 이겼다. 급식비를 절약해 어려운 학생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을 실현하기 위해 힘썼다"며 "지금처럼 나라가 힘들 때, 보수가 힘들 때, 이를 바로 세울 사람은 홍준표다. 믿고 맡겨 주시면 나라 경제, 사회 질서, 외교 모두 바로 세울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이씨는 "강력한 지도자, 누구에게도 절대 양보하지 않을 사람 홍준표. 5월 9일, 홍준표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씨는 유세 직후엔 오일장을 돌며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고 화분과 한라봉을 구입하기도 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유세를 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유세단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화분을 구매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주도민일보=송민경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부인 이순삼씨가 27일 제주민속오일장을 방문해 한라봉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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