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워크숍은 8년만, 조별 소통·협력 의미 되짚어

한마음병원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홍익제주호텔에서 상호 소통과 공감, 화합을 이끌어내고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2017년 전직원 소통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마음병원.

한마음병원이 임직원간 상호 소통과 공감, 화합을 이끌어내고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2017년 전직원 소통활성화 워크숍’을 지난 15일~16일, 22일~23일 두 차례에 걸쳐 홍익제주호텔에서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한마음병원은 그 동안 간부수련회를 격년으로 개최했다. 350여명의 모든 직원이 참여하기에는 근무 여건상 어려움에도 이번 행사를 8년만 열게됐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들은 조별로 나누어 소통과 협력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고, 문제 해결력 향상과 집단지성을 강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편안한 분위기로 스트레스를 풀고 전 직원이 소통과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감게임 △직원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여행루트 △생각하는 힘! 지두력(생각, 사고, 지혜) Activity △우리가 기대되는 ‘기분 좋은 우리병원 비전스토리’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철민 병원장은 “그 동안 서로간 소통에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고 일을 함에 있어 힘든적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소통 워크숍을 열게 됐다”며 “1박 2일 동안 즐거운 추억이 가득하고 이번 행사가 한마음병원의 힘과 저력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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