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해양조사업체 압색·수자원관리공단 조사중

경찰이 해양 생태계 조사 용역을 따내기 위해 유령회사를 만든 여수지역 한 업체가 제주지역에 유령회사(페이퍼컴퍼니)를 만든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해양조사업체 4곳을 압수수색하고 사업을 발주한 한국수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에게 최근 3년치 자료를 받아 분석중이다. 또 경찰은 업체 대표 4명을 입찰 방해와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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