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은 대회 신기록 수립 및 2관왕…다이빙 10개 메달

제주 男·女 수영이 전국대회서 금빛물살을 가르며 선전했다.

제7회 김천전국수영대회가 지난 20일부터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정소은(제주도청)이 대회 신기록 수립 및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여일부 50m 자유형에 출전한 정소은은 25.75를 기록, 종전 대회 기록인 35.90을 0.15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2일 치러진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56.23으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다이빙에서도 금2, 은4, 동4 등 무더기 메달이 추가됐다.

21일 치러진 여일부 10m 싱크로 경기에서 문나윤-고현주(이하 제주도청)조는 250.89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으며, 여일부 3m 싱크로에서도 249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연수는 여일부 플랫포옴 다이빙에서 343.45점으로 은메달, 3m 스프링에서 395.4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며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문나윤은 1m스프링다이빙에서 243.30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햇다.

여기에 남일부 3m싱크로와 10m 싱크로에서도 귀중한 동메달이 추가되기도 했다.

여초부 경기에서는 제주 다이빙 기대주인 윤유빈(인화초 6)이 3m스프링에서 220.55점으로 금메달을, 플랫폼에서 201.4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유년부 플랫포옴다이빙의 강지호(도남초)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음달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메달전망을 밝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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